정보

[LG전자] 주가 전망, 백색가전은 'LG' 명성 높아진다

동키동키 2024. 7. 26. 00:08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키동키입니다.
오늘은 LG전자 종목 분석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LG전자는 1958년 금성사로부터 이어지는 기업으로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중 하나입니다.

 

LG전자는 코스피 21위 기업으로 7월 20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8조 2,958억원, 상장주식은 163,647,814주, 유동주식수 비율은 65.72%입니다.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매년 매출액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소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4년 2분기를 기준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전 업황의 양호하지 않은 상황과 별도로 훌륭한 매출을 일궈냈다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우선 동사에 발표한 2024년 1분기 IR 자료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약 2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감소했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는 3.3%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소폭상승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 YoY는 -1.0% 감소했는데, 이는 H&A(가전), HE(TV) 사업부에서는 마케팅, VS(전장)은 연구개발 투자, BS(비즈니스 솔루션)은 업체간 가격경쟁 등을 이유로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 연결 기준 H&A → 이노텍 → HE → VS → BS순 매출 비율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H&A, HE, VS, BS 부문

 

사업부별 실적을 확인해보면 가장 가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부서는 역시 '백색가전은 LG'라는 명성이 아쉽지 않은 H&A(가전) 사업에서 이끌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새로운 가전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시기가 결혼을 할때이고 그 시기가 보통 늦겨울~초 봄(1~5월)에 많이 몰려있는점, 또 무더위를 대비하며 여름이 오기전에 에어컨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 사업부문은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한 실적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 전통적으로 LG전자의 매출을 이끄는 생활가전이 상고하저의 매출 그래프를 벗어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는 7.25. 16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LG전자 주가 상승 요인

① 공감지능 :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한다는 의미로 인공지능의 의미를 LG전자만의 방식으로 재정립한 공감지능은 실시간 생활 지능, 조율/지휘지능, 책임지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고도화해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에 적용 계획

 

* 생활지능 : 주변 환경과 사용자 행동 패턴뿐 아니라 목소리 어조, 대화 뉘앙스, 얼굴 표정을 데이터로 활용

* 조율/지휘지능 :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기를 고격 취향과 선호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역할(주변상황과 맥락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고도화 목표)

* 책임지능 :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자체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적용

 

※ 공감지능이 적용된 모델의 현재 기능

* 예시1 : 공감지능이 적용된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은 AI 스마트케어로 실시간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를 스스로 조절

* 예시2 : 공감지능이 적용된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건조

 

② 업황 극복 : 전통적인 매출의 상고하저가 반복되고 있지만 올해 가전 업황이 전년동기 대비 뚜렷한 성장세가 없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증가하는 등 긍정적 모습 보이고 있음 (하나증권 리서치, "모멘텀을 간과하지 말자" 내용 발췌)

 

 

③ 냉각시스템 : 반도체 열풍에 따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증설이 우후죽순인 가운데 동사가 미국 현지에 구축되는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칠러'를 활용한 대규모 냉각시스템을 공급

 

* 최대 5만 냉동톤(RT)규모로, 국내쇼핑몰 스타필드에 공급한 칠러 용량이 1만 4720RT임을 감안하면 스타필드 3.5개 규모에 상응하며 수천만 달러 이상 수준으로 추정

* 칠러 공급의 물꼬를 트면서 동사의 냉각시스템 글로벌 공략이 활기를 띌것으로 전망

- LG전자 주가 하락 요인

① 상고하저 : 동사의 주 매출을 이끄는 H&A 사업의 계절성 요인으로 하반기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글로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추천이 아님을 명시하고, 이에 대한 투자 및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