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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 영화 정보/줄거리/관람 후기

by 동키동키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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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다음 영화

1. 영화정보

장르 : 어드벤처/SF

국가 : 미국

개봉일 : 2015.10.08.

러닝타임 :142분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누적관객수 : 488만명

관람객평점 : 7.4점(다음 영화 기준)

쿠키영상 : 없음

2. 줄거리

멜리사 루이스(제시카 차스테인)을 리더로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아레스 3팀의 대원들, 18일 임무 중 거대한 모래 폭풍에 맞닥뜨립니다. 하지만 폭풍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고 대원들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강력한 폭풍의 위력으로 임무가 중단됩니다. 이로 모든 대원들은 MAV로 이동하는데 폭풍이 강해서 MAV의 지지대가 견디지 못해 서서히 기울어 정상적인 이륙이 어려워지자 대원 중 한 명인 마크니(맷 데이먼)은 MAV를 통신 케이블로 연결해 기울어짐을 막자는 계획을 제안하죠. 하지만 마크니는 이 작업을 하던 중 부러진 안테나에 맞고 멀리 튕겨져 나가 버립니다. 대원들은 튕겨 나간 와트니를 찾으려고 했지만 폭풍은 매우 거세졌고 그를 찾기엔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레스 3팀은 화성에서의 임무를 중단하고 이곳을 떠났습니다. 함께한 대원들은 와트니가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았을 거라 생각하지 못하고 NASA에서 당연히 와트니를 공식적으로 사망 발표 합니다.

 

하지만 부상을 입긴 했지만 와트니는 살아있었고, 이윽고 아레스 3팀의 본거지로 돌아가죠. 본거지로 돌아온 와트니는 폭풍으로 인해 NASA와의 모든 연락이 끊어졌고 자신이 1년가량 먹을 수 있는 제한된 공급품과 기반 시설로 이곳 화성에 갇혔을 뿐 아니라 그를 구해줄 수 있는 다음 임무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와트니는 식량을 얻기 위해 기지를 발휘해 기계 안에 화성의 흙을 깔고 보관 중인 인분으로 거름을 만들어 감자를 심어 키웁니다. 하지만 감자 농사를 짓기에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와트니는 MAV의 부품을 빼내어 질소를 떼내고 남은 수소를 연소시켜 물을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이어 실내 온도를 높여서 수증기로 감자밭에 자동으로 비처럼 내리게 하는 기술을 개발해 감자의 싹을 틔우는 것에 성공합니다. 

 

한편 NASA의 화성 정찰위성 담당자인 민디 파크가 폭풍으로 버려진 아레스 3의 기지를 촬영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정밀 위성사진을 분석해 와트니가 살아있음을 알게 됩니다.

 

와트니는 아레스 3팀의 착륙 지점과 아레스 3팀의 기지까지 거리가 3,000km 넘게 떨어진 곳이라는 걸 알고 걸어서 이동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기지 내 로버의 장치들을 꺼가며 로버의 주행거리를 최대한 늘리려 했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히터를 꺼버린 탓에 화성의 추위를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3팀이 회성에 도착하자마자 묻어버린 원자력 전자를 꺼내 금박으로 감싸 로버 안에 넣어 원자력 전지에서 방출되는 열로 문제를 해결하죠.

 

이를 위성으로 지켜보던 NASA에서도 와트니와의 교신을 준비하고, 와트니 역시 패스파인더의 전원을 복구해 지구와의 교신을 기다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패스파인더의 카메라를 통해 NASA에서는 와트니의 생존을 직접 확인하죠. 곧이어 기술자들이 패스파인더의 코드를 조작하여 텍스트로 통신할 수 있도록 와트니에게 알려주고, 와트니는 지구와 텍스트(문자)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NASA에서는 와트니의 생존 소식을 아레스 3팀에게 알릴 경우 그를 화성에 두고 왔다는 죄책감으로 정신적 문제에 시달릴 것을 염려해 아레스 3팀에게 그의 생존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와트니는 NASA와의 통신에서 상욕을 날려버리죠. 이렇게 결국 NASA는 나머지 팀원들에게 그의 생존소식을 알리고 아레스3 팀원들은 마침내 와트니와 연락을 하게 되고 NASA는 그의 생존에 필요한 보급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지구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다는 안도도 잠시, 외부 기지에서 작업 후 에어락으로 들어오는데 에어락 연결부가 파열돼 우주복이 파손되거나, 애지중지 키웠던 흙들이 화성 대기에 노출되어 다 쓸모없게 되었습니다. 와트니는 이 사건으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게 되죠.

 

감자가 모두 죽어버려 와트니의 생존 시간이 줄어들자 NASA는 보급선 발사를 서두르지만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겨 진행한 결과 로켓이 발사 후 폭발해버리고 말죠. 하지만 와트니의 모습을 본 중국에서는 기밀에 부쳐진 자국의 위성발사체를  와트니의 구출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한 계획에는 지구로 돌아가던 헤르메스호가 필요했는데 그를 구출하기 위해선 그들이 우주에서 533일을 더 머물러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대원들은 만장일치로 마크니를 구하러 가는 것을 동의하고, 다시 화성으로 향하죠. 그 시각 와트니는 아레스 4팀이 쓰려고 준비한 귀환선을 개조하여 그것을 타고 화성을 탈출합니다. 그렇게 화성 궤도를 돌던 중 그를 잡아 우주선에 태우려는 아레스 3팀과 통신이 문제가 생겨 와트니가 오지 못할 뻔 하지만 와트니가 기지를 발휘해 아레스 3팀이 위험을 감수하고 그를 다행히 구출하는데 성공. 그렇게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3. 관람후기

아는 것이 힘.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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