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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영화 정보/줄거리/관람후기

by 동키동키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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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1. 영화정보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대한민국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개봉 : 2022.05.18.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이상용

출연 :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남문철, 박지영, 이주원, 음문석, 김찬형, 이규원 등

누적관객수 : 1,269만명

관람객 평점 : 8.99점 (네이버 영화 기준)

쿠키영상 : 없음

2.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한국에서 범죄를 일으키고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 한명이 현지에서 자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석도(마동석)과 전반장(최귀화)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영화가 시작합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마석도와 전반장은 갑자기 용의자가 왜 자수를 했는지 궁금해서 추궁을하고, 용의자는 베트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국인 대상 범죄를 털어놓습니다.

 

이 범죄 피해자 중 한명인 최용기는 부자집 자녀이면서 리조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부지를 알아보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용기가 사업에 적합한 부지를 알아보던중 현지에서 유종훈을 만나게 되었는데 종훈이 땅을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며 용기가 해상을 만나도록 만듭니다.

 

그렇게 사업을 목적으로 만나게 된 용기와 해상. 용기는 껄렁거리며 해상에게 부동산 관련해 말을 걸지만 해상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용기가 달갑지 않고, 용기에게 "너 지금 납치된거야"라고 말하곤 묵사발을 만듭니다. 알고보니 용기가 용훈을 만나게된것부터 모든것이 해상이 설계한 일이었던것이었죠.

 

해상이 용기를 납치해 이동하던 중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청부업자가 돈을 나누는것에 대해 해상에게 불만을 표출해 잠시 차를 멈추고 이야기 하는 찰나 용기가 재빠르게 차량문을 열고 도주합니다. 넓은 풀숲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해상과 청부업자들에게 덜미를 잡혀 모든걸 털리고 해상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같이 있던 청부업자들은 인질을 죽여버리면 돈을 어떻게 받냐며 해상을 비난했지만 해상은 이런 청부업자들이 신경에 거슬렸는지 그 자리에서 모두 살해해버리는 잔혹함을 보입니다.

 

한편 용의자 송환을 위해 베트남에 있는 석도와 전반장은 베트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새롭게 수사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원활한 수사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고, 심지어 증거(사체)를 찾아 현지 공안에 신고를 했음에도 공안은 이 두 사람을 도와주지 않았죠.

 

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그럼에도 해상의 뒤를 쫓던 석도와 전반장은 해상의 아지트를 찾아 향했지만 그곳은 이미 용기의 아빠 최춘백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 해상을 살해하기 위해 수십명의 청부업자를 보내 난장판이 된 뒤었습니다. 석도와 전반장은 조심스럽게 현장을 살피고 있었지만 이들이 아지트에 들어온것을 어렴풋 알았던 해상은 전반장을 급습하고 석도와 난투를 벌이다 도주합니다.

 

자꾸 정식 협조를 얻지 않고 현지를 들쑤시고 다녀 베트남으로부터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두 사람. 해상을 잡기 위해 병원에서 온갖 난리를 치면서 버티던 두 사람은 해상이 범죄로 얻어놓은 돈을 최춘백이 가져간것을 알고 최춘백을 납치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사실을 입수, 바로 한국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해상은 용기의 장례식장에서 최춘백을 만나고, 엘리베이터에서 그를 경호하던 사람들을 제거해 최춘백을 납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아내 인숙에게 남편을 찾고 싶으면 20억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하죠. 인숙은 해상에게 돈을 줄테니 직접 만나자고 말하고 해상은 이를 수락, 석도와 전반장은 해상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인숙이 해상에게 운전을 못한다며 변명해 운전수로 동행하게 된 장이수. 그렇게 현장에서 석도와 한편이 되어 인질 구출 협상 작전을 수행하던중 이수가 인숙과 석도를 배신하고 20억이 든 가방을 그대로 들고 도망가버립니다.

 

다행히 다른 형사가 최춘백이 납치되었던곳을 수색, 발견하여 최춘백은 무사히 구출되었지만 이수가 인질 협상을 위한 대금 20억을 들고 도망가버려 해상을 잡지 못했고, 해상은 자신이 건네받을돈 20억을 중간에 가로챈 이수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20억의 돈을 수중에 든 이수는 중국으로의 밀항을 계획하는데 이수를 찾는데 혈안이 된 해상이 이미 그를 기다리고 있었죠. 이수의 허풍으로 상황을 극복하나 싶었지만 역시 손도쓰지 못하고 해상에게 그대로 돈가방을 뺏기고 맙니다. 목적을 모두 달성한 해상이 도망가려는 찰나 이수가 밀항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이 이미 인근에서 탐문 수색을 하고 있어 해상은  버스를 탑승해 현장을 벗어납니다.

 

돈을 빼앗겨버린 이수는 슬금슬금 해상을 뒤따가라 가던중 해상이 버스를 타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 보고 석도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려주고 석도는 인근 교통을 통제하여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해상과 만나게 됩니다. 석도를 보며 지긋지긋한듯 돈 필요하냐며 묻는 해상을 앞에두고 도저히 못버티겠으면 하차벨이라도 누르라는 석도. 두 사람이 버스에서 치고받는 혈투를 벌이지만 결국 석도가 해상을 기절시켜 압도하고 경찰에 검거시키며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3. 관람후기

사필귀정, 인과응보를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하지만 결말이 예상되어 조금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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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리의 주먹은 때론 법보다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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