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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주가 전망, 2차전지 미,중 갈등 반사이익 이어질까?

by 동키동키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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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키동키입니다.

오늘은 엔켐의 종목 분석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엔켐은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과 고기능성 첨가제를 개발, 생상하는 전해액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 전해액이란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 전지의 수명과 출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이며 진입장벽이 높은 특징이 있음

 

엔캠은 코스닥 시가총액 5위 기업으로 5월 3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5조 475억원, 상장주식은 18,694,319주, 유동주식수 비율은 64.60%입니다.

 

 

 

기업실적(연간)을 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ROE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2023년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엔켐 주가 강세 이유는 왜 ?

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 미국이 IRA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 시키면서 동사의 주력 물품인 전해액 경쟁 업체인 1~3위 중국업체(틴츠, 캡켐, 쿼타이화롱, 2022년 기준) 뒤를 쫓는 4위 엔켐이 부각, 또한 미국 조지아 공장을 필두로 IRA에 발맞춰 현지 생산을 주력하여 미국으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등 IRA의 많은 수혜를 입을것으로 예상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선진 기술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할 것"을 강조하며 미,중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것으로 예상

 

② 테슬라 반등 : 2024년 4월 22일 138달러까지 빠졌던 주가가 5월 3일 181달러선까지 반등하며 2차전지 주요 공급처인 테슬라의 주가 개선

 

③ 다양한 납품사 :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CATL 등 배터리 기업을 비롯 북미에 진출한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 공급중

 

- 엔켐 생각 해볼만한 점

① 전기차 수요 감소 : 미국 1위 렌터카 업체 허츠가 유지 비용 등을 이유로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하며 내연기관차로 다시 눈길을 돌리는 등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급격히 감소. 

 

이외 제너럴모터스(GM)은 내년 중반까지 전기차 40만대 생산 계획을 폐기, 포드 역시 배터리 공장 등 전기차와 관련된 1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연기한다고 밝히는 등 전기차 산업 전망이 밝지 않음

 

② 미국 대선 이슈 : 미국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의 경우 "우리가(미국) 세계 어디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휘발유를 많이 쓰길 바란다", "(당선되면) 임기 첫날 전기차 보조금 지원 명령 폐기에 서명할 것"을 천명하는 등 친환경 정책에 매우 부정적, 2024년 11월 5일에 시행 예정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2차전지 산업은 암흑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음

 

③ 외국인 순매도 전환세 : 2차전지 시장의 둔화속에도 나홀로 독주하던 엔켐의 주가를 부양하던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기 시작(최근 1주간 외국인 순매도 2,150억원)

 

엔켐의 경우 IRA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종목 중 하나로 기업의 실적만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것이 아닌 만큼 지속적인 우상향을 위해선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 되어야 지금과 같은 주가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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