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장르 : 로맨스/멜로/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95분(재개봉)
개봉 : 1998.02.20. (재개봉 2023.02.08.)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등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누적관객수 : 883.849명
관람객평점 : 9.5점
쿠키영상 : 없음
2. 줄거리
1912년 로즈 드위트 버케이터(케이트 윈슬렛)는 영국 귀족 가문의 딸이었는데, 가문이 몰락하는 바람에 미국 신흥 재벌과 약혼해 어머니와 함께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호화로운 배 타이타닉호에 탑승합니다. 한편 같은 시각, 배가 출발하기 바로 직전 포커판에서 3등석 자리표를 따낸 떠돌이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친구 파브리지오와 함께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배가 출항하기 직전 3등석에 승선합니다.
배가 출발하고 난 뒤 첫날 잭은 갑판에 나와 바람을 쐬며 사람을 그리던 중 로즈를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어느날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며 약혼 때문에 자신의 삶이 얽매여 있다고 느껴 타이타닉의 뒤에서 뛰어내림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로즈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판에서 우연히 이를 발견한 잭이 로즈를 극적으로 구출하게 되어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죠. 로즈는 비록 몰락했지만 명문 귀족의 타이틀 때문에 가식과 위선에서 진실된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느끼기 어려워했던 자신과 다르게 여유롭고 자유로웠던 잭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3등실 파티에서 잭과 시간을 보낸 것이 약혼남 칼과 그의 하수인에게 발각되어 약혼남에게 구박을 받게 되고, 어머니 또한 다시는 잭과 어울리지 말라는 경고를 하죠. 잭은 이런 경고가 무색하게 로즈에게 자신과 함께 자유를 즐기자고 고백 했지만 현실이 무서웠던 로즈는 거절을 하고 말죠.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잭과의 자유로운 시간과 행복함을 잊지 못한 로즈는 다시 잭에게 돌아가고, 미국에 도착하면 같이 도망쳐 살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둘만의 시간은 타이타닉호가 거대한 빙산에 부딪혀 난파되며 부서지고 말죠. 배가 기울어 가는 이 위급한 순간에 로즈의 약혼남 칼에게 피습을 당해 선실 한곳에 수갑에 몸이 묶여버린 잭, 그를 찾기 위한 로즈의 필사의 노력 덕분에 무사히 목숨을 건졌지만 서서히 가라앉는 타이타닉호에서 완전히 탈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잭과 로즈는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녔지만 안전한 구명보트에 올라타지 못했고, 결국 배의 제일 끝까지 난간까지 몰리게 되어 서로를 의지하다 결국 바닷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잭은 물에 떠다니고 있는 나무판자를 가져와 로즈를 먼저 올려주고 자신도 올라가려고 했지만 너무 작아 자신이 함께 올라갈 수 없는걸 알고 상체만 나무판자에 걸치고 하체는 바닷속에 빠진 채로 있을 수밖에 없었죠. 이런 상황에서도 잭은 로즈에게 농담을 하거나 위로를 하며 힘을 북돋아주고 절대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의 말을 하죠.
잠시 기억을 잃었다 깨어난 로즈, 구명정의 불빛을 보고 자신들을 구하러 왔다는 행복감에 잭에게 드디어 살았다는 안도의 말을 하는 로즈였지만 이미 잭은 숨지고 난 뒤였습니다. 망연자실한 로즈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절대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했던 잭의 말을 새겨들은 로즈는 인근에 떠있던 항해사의 물품을 뒤져 호루라기를 발견하곤 힘을 다해 구조의 신호를 울립니다. 얼마 되지 않아 무사히 구조되고 그녀는 살아남게 되죠.
생사의 위기 속 무사히 목적지 뉴욕에 도착한 로즈는 생존자들의 명단을 확인하는 승무원에게 자신의 이름을 '도즈 로슨'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영원한 동반자 잭 도슨과 함께하기 위해서 말이죠.
3. 후기
많은 장면들에서 느껴지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둘만의 순수한 사랑, 위기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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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배 위 사람들의 행동과 이에 대한 책임, 값어치
- 선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
- 사람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질서를 잡고 구명보트를 내리는 사람
- 침몰하는 배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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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이 지나도 재개봉을 할만한 영향력이 있는 명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