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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주가 전망, 하이리스크-하이리턴, 바이오주 불타오른다

by 동키동키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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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키동키입니다.
오늘은 펩트론 종목 분석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공학 및 약효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설계 및 개발, 펩타이드의 합성기술 개발과 신물질 발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 파이프라인은 전립선암/말단비대증/당뇨병/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펩트론은 코스닥 26위 기업으로 7월 20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조 6,732억원, 상장주식은 20,657,350주, 유동주식수 비율은 90.17%입니다.

 

 

동사의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사실 펩트론이라는 기업에 대한 전망을 기대하고 접근하긴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최근 3년을 놓고 보아도 한번도 영업이익을 낸적이 없고, 분기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얻지 못하는 적자 기업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부채율이 조금씩 증가하고 유보율이 하락하는등 재무건전성에서도 좋은 모습을 전혀 찾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펩트론이 연초부터 5월까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하다 6월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하더니 7.20. 기준 펩트론의 주가는 81,000원까지 솟구쳐 올랐습니다.

* 이 수치는 수익률을 계산해봤을때 1개월 기준 약 65%, 3개월 기준 151%, 6개월 기준 77% 정도의 수익률을 안겨준 수준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상당합니다. 적자기업으로 재무상 투자의 가치가 없어보이는 펩트론에 왜 이렇게까지 자금이 몰리는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펩트론 주가 상승 요인

① 물질이전계약 : 글로벌 제약사와 비만체료제 관련 물질이전계약을 체결(MTA). 동사가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데포'로 반감기가 짧아 주 1회 등 자주 주사하는 펩타이드 약물을 월 1회만 주사 가능하도록 약효를 연장할 수 있음

 

*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될 경우 향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 스마트데포 기술은 생분해성 구슬방울에 든 약물이 혈액에서 서서히 방출돼 장기간 일정 약물 농도가 체내 유지 되는 방식

 

 

 

* 비만 인구수는 2035년까지 19억 1,4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 세계 인구 1/4에 해당되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50%씩 성장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한화 약 13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2종이 올해 2분기까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

 

* 제약/바이오 업종은 연 평균 10% 미만의 성장이 예상되나, 비만치료제 부문은 이보다 5배 이상의 연평균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핵심은 '기술이전 여부도 중요하나 기술 자체의 가치가 중요한 상황. 펩트론은 자체 노하우에 의한 원천기술이므로 현재 주가 측면에서 뚜렷한 저평가 국면으로 해석된다'고 보고 있음(24.5.14. 기준)

 

- 펩트론 주가 하락 요인

 

① 각축전 : 비만치료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 기대와 함께 각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영역. 글로벌 시장을 제외하더라도 국내의 한미약품, HK이노엔,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수많은 기업이 속도감 있게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에 뒤처질 경우 재무상태가 열악한 동사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음

 

② 기술이전 계약 실패 : 과거에도 수차례(2020,2022,2023년 등) 스마트데포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무산된 전력이 다수 있어 과열되는 기업(종목)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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