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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 영화 정보/줄거리/관람 후기

by 동키동키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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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1. 영화 정보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대한민국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 : 2017.03.23.

러닝타임 : 125분

감독 : 나현

출연 : 한석규, 김래원, 강신일, 이경영, 김성균,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등

누적관객수 : 293만명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 8.25점

쿠키영상 : 없음

 

2.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한 교도소에 노란 명찰을 한 신입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 신입은 전직 경찰이었던 특이한 전력을 가진 송유건(김래원), 그는 교도소에 들어오자마자 기 수감자들과 싸움은 물론 배정받은 방에서도 형광등을 깨 흉기를 만드는 등 하는 면면이 심상치 않은 인물입니다.

 

이번에 유건이 수감된 교도소에는 이미 교도관들 조차 건들지 못하는 실세 정익호(한석규)가 있습니다. 익호는 교도소에서 계속 날뛰는 유건을 보고 그를 제압하기 위해 교도소 작업훈련 시간에 패거리를 시켜 유건을 뭉개놓는데, 그럼에도 날뛰는 유건을 보며 그럼 손목을 잘라버려야겠다며 유건을 굴복시키려고 하죠. 톱날이 손목을 잘라버리기 전 마지막까지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유건은 결국 익호에게 굴하고 말지만 그럼에도 호기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교도소를 아예 장악해 교도소 내 생활은 물론 재소자들의 외출까지 자유자재로 관리하는 익호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출소한 박사와 범모가 가져오는 범죄 의뢰를 받고 밤과 새벽을 틈타 재소자를 출소시켜 이 의뢰들을 해치우고 있습니다. 어느날 사건 의뢰 중 한 명이 익호가 챙겨야 할 돈을 가지고 탈옥을 해버려, 익호는 유건에게 돈을 가지고 도망간 녀석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유건은 어렵지 않게 형사 시절 알고 지낸 인맥을 동원해 돈을 가지고 도망간 죄수의 꼬리를 잡아 익호에게 넘겨버려 단숨에 그의 오른팔로 등극합니다.

 

하지만 이런 익호의 오른팔로 등극한 유건에게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형사로서 매일 승승장구 하던 시절 이 교도소의 비밀을 어렴풋 알게 되어 조사를 하던 기자였던 친형이 사고를 당하는데, 사건을 수습하다 보니 단순 사고라고 하기엔 사건이 수상하리만큼 깔끔했던 것.

 

형이 사망하기전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나와 범죄를 저지르고 복귀한다"라고 말했지만 이를 믿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던 유건은 이번 형의 사망이 그들로부터 철저히 계획되어 살해당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형이 밝히고자 했던 교도소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이곳에 잡임 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익호의  신임을 얻고 오른팔이 되며 교도소장실에까지 접근하게 된 유건은 소장실에서 익호와 소장 사이의 부정한 거래가 담긴 테이프(증거)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넘깁니다.

 

한편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던 배 국장(교정국장)이 불편했던 익호. 익호는 배 국장을 납치해 이를 죽이려는 기회를 세우고 익호의 오른팔로 이 계획을 모두 알고 있던 유건은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해 자신의 경찰 선배 정혁수에게 이 사실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익호가 파둔 함정이었고 이것에 제대로 말려든 혁수는 익호 패거리로부터 납치 당하고 맙니다. 익호는 혁수를 인질로 붙잡고 "너 정혁수라는 사람 아냐?"라고 묻지만 유건은 고민 끝에 모른다고 답하고 익호는 "모르는 사람이니 죽여버려도 상관없겠지"라며 혁수를 살해해 버립니다.

 

자신의 계획을 믿고 기다려준 선배의 죽음에 분노한 유건. 하지만 익호는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를 맞이했고, 이미 유건이 형사라는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함께하려 했지만 자신을 배신함에 유감을 표합니다.

 

이 시간 자신이 모아둔 테이프 몇 개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교도소장은 자신의 비리가 교도소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익호와 유건이 모여있는 창고에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그동안 자신을 하찮게 대하던 익호를 총으로 제거하려 하지만 패거리로부터 제압당해 되려 허무히 살해당하고 맙니다. 이 순간에도 익호는 별일 아니라는 듯 이번 사건을 유건이 소장을 살해하고 자살해 버린 일로 위장시키려 하죠.

 

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이 말을 들은 유건은 패거리로부터 도망치면서 교도소 여기저기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버리고 익호는 소장 살인 사건을 덮어버리기 위해 방화 경보를 통해 온 연락까지 무시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이 폭발하며 불길이 더 거세지자 아예 전화선을 뽑아버리죠. 

 

그러면서 익호는 재소자들에게 빨리 불을 끄리고 지시하고 유건을 잡기 위해 그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교도소의 전 문을 잠그라고 말합니다. 패거리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아 교도소 내 감시탑으로 올라가 있는 유건을 발견한 익호. 

 

익호는 그동안 자신이 공들여 만들어놓은 영역을 망가뜨려 놓은 유건을 죽이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지만 교도소의 큰 화염을 보고 이곳으로 동원된 기동대에게 익호는 결국 총을 맞고 죽게 됩니다.

 

3. 관람 후기

교도소로 표현한 부당한 권력 결탁의 좋은 예시,

이만큼은 아닐지여도 현실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다 싶어 과몰입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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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겉과 행동만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닌 내면이 중요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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