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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HD한국조선해양] 주가 전망, 조선업에 봄이 왔다

by 동키동키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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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키동키입니다.
오늘은 HD한국조선해양 종목 분석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 등의 건조와 수소/암모니아 추진 운반선을 개발하고 있는 조선사업과, 원유 생산/저장 설비 공사, 발전/화공플랜트 공사를 수행하는 해양플랜트 사업, 태양광 셀, 모듈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으로 이루어진 기업입니다.
 
* HD한국조선해양은 지주사로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코스피 36위 기업으로 7월 8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1조 3,237억원, 상장주식은 70,773,116주, 유동주식수 비율은 62.60%입니다.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나 2021-2022년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여파로 인해 철강 원자재, 후판 가격이 크게 증가하는 등 각종 비용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며 적자가 발생한것인데, 다행히 2021년 영업이익이 바닥을 친뒤 2022년 재빠르게 적자폭을 줄이며 2023년 다시 의미있는 흑자로 전환을 했습니다.
 

 
2024년 1분기까지 좋은 흐름이 이어져 흑자로 모두 흑자로 전환한 모습이고, 2024년 2분기 추정실적은 2,466억원에 달하는 등 조선주 중 대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 부문에서 전체 매출의 약 87.1%를 이끌고 있고 그 뒤로 엔진기계(12.8%), 해양플랜트(2%), 그린에너지(1.7%) 순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습인데, 2023년 연간 매출 흐름과 대동소이한 모습이네요.

* 2023년 연간매출 실적 : 조선(83.1%), 엔진기계(7.7.%), 해양플랜트(6.0%), 그린에너지(2.5%)
 

출처 : 교보증권, 조선: 부르는 게 값인 공급자 우위 시장

 
시장에선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며 조선업체가 납품하는 전 선종이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된다고 전망하는 등 시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매출 전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HD한국조선해양 주가 상승 요인

 
① 수주 물량 :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3,286억원에 수주하는 등 이번 수주건을 포함해 총 118척(해양설비 1기 포함) 125억 9000만 달러를 수주, 연간 목표 135억 달러의 93.2%를 달성
 
* 동사는 선별수주를 위해 올해 목표를 지난해보다 14% 하향 조정했지만 수주 속도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동사는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고부가가치 위주의 선별 전략으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음

* 글로벌 환경 규제가 높아지며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가 이어지는데 동 분야에서 글로벌 톱 경쟁력을 갖는것이 동사를 포함 우리나라의 조선 빅3임(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② 액화수소운반선 개발 : 기체인 수소를 영하 253℃에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액화수소를 운송하기 위한 운반선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맺고 관련 기술 개발 추진
 
* 수소 사업은 그린에너지의 정점에 있는 부문으로 RE100 등 글로벌 에너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익성 문제로 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영역임
 

 
③ 미-중 갈등 : 한때 효자로 꼽히던 컨테이너선이 중국이 사실상 독식하는 시장으로 변질되었으나 미-중 무역 갈등이 해상 물류 시장으로 확대되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조선사에 주문량을 늘릴것이라는 기대 증가

- HD한국조선해양 주가 하락 요인

① 중국 조선 점유율 : 2020년 68%에 달한 한국 친환경선 시장 점유율이 2023년 40.6%로 급락한 반면 중국의 점유율은 23.5%에서 49.2%로 증가하는 등 중국의 조선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최근 중국에서 에너지 자립을 위해 그린 수소 개발을 국가 과제로 삼고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기술 격차를 벌리지 못할 경우, 미래 탄소중립 시대에 접어들며 중국에 완전히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음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글로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추천이 아님을 명시하고, 이에 대한 투자 및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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