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반도체발 전력 이슈에 원전 기술 탄력 받나?

by 동키동키 2024. 6.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키동키입니다.

오늘은 두산에너빌리티 종목 분석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화력, 원자력, 신재생 등의 에너지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랜트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코스닥 31위 기업으로 6월 9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2조 2,769억원, 상장주식은 640,561,146주, 유동주식수 비율은 67.01%입니다.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율을 꾸준히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기업이지만 유보율이 매년 줄고 있다는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2022년을 제외 꾸준한 이익을 얻고 있음에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모습 역시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AI(반도체)발 전력 부족 이슈 및 친환경 대응책으로 부각되며 관심을 받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수 개월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등 많은 사람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 요인

① SMR(소형모듈원전) : 대형 원전보다 건설 비용이 1/10, 규모도 1/100 수준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SMR은 차세대 전력 부족 사태(반도체발 전력 이슈 등)에 저탄소 배출 기조에 가장 적합한 전력원으로 급격히 각광받고 있음

* 대형원전 중대사고 확률은 10만년에 2회 정도, SMR은 10억년에 1회 정도로 분석

 

② 수소터빈 :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수소혼소, 수소전소터빈용 연소기를 개발. 2027년까지 세계 최초 400MW급 초대형 수소터빈 개발 목표

* 수소가스터빈은 천연가스(LNG) 대신 수소를 사용, 기존 화력발전소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노후 가스터빈을 대체해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게 함

 

 

③ 전력 이슈 : AI(반도체) 발 전력 공급이 급격히 증가하며 친환경 정책을 고수하던 각 국에서 원자력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있음

* 미국 SMR, MMR 등 차세대 원전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원자력 발전법' 미국 하원 가결

* 일본 다카하마원자력발전소 3,4호기 운전 기간 20년 연장 승인

* 프랑스 2024년까지 최대 14기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발표

* 영국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확대하기 위해 SMR 도입 및 대형 원전 추가 구상 로드맵 발표

* 스웨덴 향후 20년간 최소 원전 10기 건설 발표

 

④ 체코 원전 수주 기대 : 체코 정부가 발주하는 30조원짜리 원전 프로젝트 참여, 오는 6~7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결정 발표)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하락 요인

 

① 에너지 정책 불확실 : 정부 및 여당은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추진 계획하나, 야당은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하는 등 에너지 정책 기조가 첨예하게 갈림

* 실제 문재인 정권에서 탈원전을 추진하며 주가가 꾸준히 우하향 함

 

② 수소 경제 : 중국 정부가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2022년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수소에너지를 국가 중점 육성 과제로 부각시켜, 막대한 자본과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

* 블룸버그NEF는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공급량이 1,640만톤으로 30배 증가할것으로 전망하고  미국(37%), 유럽(24%), 중국(19%)이 전 세계 저탄소 수소 공급을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

* 단, 친환경 수소 생산 비용이 kg당 4.5달러 ~ 6.5달러 수준으로 생산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하는것이 중요

반응형